지구상 모든 동물들을 통틀어서 남자라는 동물만큼 단순하고 심플한 동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단순한 남자 때문에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여성은 없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남자를 쉽게 다루는 연애 잘하는 법 여성 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커플들의 평균
2. 매력 포인트 찾기
3. 위천선정과 필살기 시전
4. AFTER
커플들의 평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성분들은 자신의 가장 큰 무기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몸매, 긴 생머리, 눈웃음? 다 틀렸습니다. 이 세상 모든 남자는 여성을 볼 때 딱 한 가지만 봅니다.
얼굴.
바로 얼굴입니다.
첫 만남의 장소가 길거리, 지하철, 커피숍, 소개팅 그 어떤 장소든 남자는 여성의 얼굴만을 봅니다.
이건 유아기 남성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통용될 정도로 정확한 정보이니 의심하지 마십시오.
얼굴을 본 다음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다른 점들도 보는데 만약 다른 점들 예를 들어 몸매, 키, 성격 이런 것들이 만점이라 할지라도 얼굴에서 남성 개개인의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면 힘들다 보시면 됩니다.
그럼 얼굴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여기서 뒤로 가기를 눌러야 되냐?
아니죠.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제가 이 글을 쓸 필요가 없겠죠.
앞서 말씀드린 몇 줄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남성 개개인의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길을 지나가는 커플이나 부부들을 보면 외형적으로 아주 근사한 커플도 있는 반면에 한국인 평균 외모에 평균 키 평균 몸매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또 하나 여성이든 남성이든 둘 중 한 명이 다른 한 명보다 우월하게 잘 난 경우는 드뭅니다.
(간혹 이런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결국 끼리끼리 만난다는 겁니다.
(표현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아래 이성에게 고백하는 법 링크 남겨 드릴테니 함께 읽어보셔요
매력 포인트 찾기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성이 있거나, 썸이 진행 중인 경우, 소개팅 혹은 미팅을 준비 중이신 분들일 거라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설렘의 연속이죠.
지금 당장 거울로 달려가서 자신의 얼굴을 보십시오.
거울을 보고 자신이 제일 자신 있는 표정 최소 2,3개 정도 찾아보십시오.
확인되셨나요?
만약 자신의 시그니처 표정이 있는 분이라면 그 표정을 좀 더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가꾸시되 절대 오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거울을 봤는데 자신의 표정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밑의 사진처럼 살짝 아주 살짝 미소 짓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떠신가요?
이렇게 아주 자연스럽게 살짝 미소 짓는 표정이 되시나요?
잘 안되신다면 제 말을 따라 해 보세요.
"흥" 하면서 비웃는 표정을 짓고 나면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을 겁니다.
그 한쪽 올라간 입꼬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원상복구 시키면서 양쪽 입꼬리 비율이 맞게 맞춰보세요. 좋습니다.
이 표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연습하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남자는 아주 단순한 동물이다"
위치선정과 필살기 시전
자.
이제 그 사람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심장은 쿵쾅거리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1:1 만남이면 자리에 상관이 없으니 논외로 하고 여럿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만났을 때의 위치 선정입니다.
이제 말씀드리려는 위치 선정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마주 보고 앉으면 제일 좋긴 한데 혹시라도 위치 선정에 실패하셨으면 넥스트 플랜에 따르십시오.
보통 자신의 왼쪽 얼굴이 마음에 드시죠?
과학적으로는 상대방 오른쪽 얼굴에 더 매력을 느낀 하고 하니 마음에 드는 남성이 나의 오른쪽 얼굴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자리 잡으십시오.
좋습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거의 50%는 성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제 누군가가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고 당신이 마음에 드는 남성이 말을 할 타이밍이 올 것입니다.
그 타이밍을 절대 절대 절대 놓치시면 안 됩니다.
그 남성이 말을 하기 시작부터 끝까지 무조건 그 남성의 눈을 바라보셔야 합니다.
너무 뚫어지게가 아니라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 이런 느낌을 받을 정도로만 들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려는 타이밍이 오거나 웃음 포인트가 있는 타이밍에 우리가 그토록 연습했었던 살짝 미소 짓는 당신만의 시그니처를 보여주는 겁니다.
반응이 어떤가요?
잘 모르겠으면 한번 더 날려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내면 안 되겠죠?
남자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짧은 문장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살짝 미소지음과 함께) "진짜요?? 우와!!"
이 3단 콤보를 남성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다면 GAME OVER
AFTER 신청
만약 님의 얼굴에 큰 하자가 없고 그 남성이 3단 콤보를 바로 눈앞에서 확인하였다면 100% 연락처를 물어볼 것입니다.
(간혹 용기 없는 남자는 안 물어볼 수도 있는데 그 정도의 용기가 없는 남자라면 애초에 시작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연락처를 물어봐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서부턴 당신의 선택이지만 남성인 제가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첫 번째는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한번 거절했다고 해서 포기한다면 그것 또한 시작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당신이 첫 번째 거절을 했고 그대로 헤어진다면 그 남성은 분명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통해 당신의 연락처를 물어볼 것입니다.
여기서 포인트!! 그 남성이 연락처를 알아내서 당신에게 연락이 오면 친근함보단
"난 조금은 도도한 여자이며 쉬운 여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어필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처음부터 각인시켜 놔야 연애 기간 동안 속 썩을 일이 조금 덜 할 거예요.
어떠셨나요?
저의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계속 연애에 관한 글들을 써나갈 예정이며 궁금하시거나 고민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을 기원하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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